-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 동남아 11개국 참여 국제기구 책임자 대상 교육 개도국에서 ‘영남대 새마을연수’ 요청 이어져 캄보디아 정부 주요 부처,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동문들 요직 수행 [2019-6-28] <seameo(동남아교육각료기구) 참여했다.="" 영남대학교="" 연수단="" 일행이="" 국제개발협력원에서=""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교육정책="" 연수="" 프로그램에=""></seameo(동남아교육각료기구)> <SEAMEO(동남아교육각료기구) 연수단 일행이 영남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에서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교육정책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6월 27일 수료식)> <seameo(동남아교육각료기구) 영남대학교="" 연수단="" 일행이="" 국제개발협력원에서=""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교육정책=""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6월="" 27일="" 수료식)=""></seameo(동남아교육각료기구)> <seameo(동남아교육각료기구) 영남대학교="" 연수단="" 일행이="" 국제개발협력원에서=""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교육정책=""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6월="" 27일="" 수료식)=""></seameo(동남아교육각료기구)> <seameo(동남아교육각료기구) 연수단="" 일행이="" 국제개발협력원에서=""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교육정책=""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6월="" 27일="" 수료식)="" 영남대=""></seameo(동남아교육각료기구)> 지난 26일 경북 경산의 한 유치원, 어린이들의 모둠 활동을 유심히 지켜보는 여러 명의 외국인들이 이목을 끌었다. 유치원 관계자들과 많은 질문도 주고받으며 어린이들의 교육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아래 사진) 이들은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교육정책’ 연수를 받기 위해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원장 박승우)을 찾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온 고위직 교육공무원이다. 이날 한국의 교육정책과 교육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기 위해 일선 교육 현장을 찾은 것이다. 이번 연수에는 약칭 시메오(SEAMEO: Southeast Asia Ministers of Education Organization)라 불리는 ‘동남아교육각료기구’ 소속 공무원 8명이 참가했다. SEAMEO는 동남아시아 11개 국가가 교육, 과학, 문화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한 정부 간 협력기구다. SEAMEO 산하에는 기술교육 개발센터, 유아교육 개발센터 등 26개 지역 센터가 있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이들 기관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의 고위 공무원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출신의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 졸업생인 쑤엉 사루온(Suong Saruon) 씨와 캄보디아 교육부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4월 글로벌새마을네트워크(GSDN) 최외출 회장(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이 캄보디아를 방문하면서 이번 연수가 성사됐다. 당시 최 회장은 임차일리(Yim Chhay Ly) 부총리 등 고위인사를 예방하고, 중앙공무원 대상 특강, 주요 대학과의 협약 체결 등을 진행했다. 그때 사루온 씨와 캄보디아 교육부 공무원 등이 최외출 교수에게 영남대 연수 프로그램 참여를 요청한 것이다. 사루온 씨는 2017년 2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원 소속기관인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로 복귀했다. 사루온 씨를 비롯해 캄보디아 정부 주요 부처에는 상당수의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동문들이 주요 정책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연수단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과 새마을교육‘에 대한 특강을 한 최외출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개발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발전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해 한국의 경험이 개도국 발전에도 기여하고, 우리 청년들에게도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기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단은 5박 6일간의 연수를 마치고 27일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서 연수단을 대표해 인사말을 한 캄보디아 기술교육 개발센터 두옹 부(Doung Vuth) 원장은 “한국의 교육 정책과 교육 현장의 실제 경험이 아세안 각국에 보다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면서 “이 프로그램이 동남아 각국의 교육정책 책임자들과 공유될 수 있도록 본국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
산시재경대와 MOU 체결, 학생 교환 및 공동학위제 추진 영남대 스승과 산시재경대 제자가 교류 가교 역할 황하문명 발상지·‘누들로드’ 시발점인 산시성 진출 거점 확보 [2019-6-28] <영남대는 27일 산시재경대와 MOU를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왼쪽부터 산시재경대 리우웨이치 총장, 서길수 총장, 산시성 교육청 우쥔칭 청장)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중국 고대 황하문명의 발상지이자 ‘누들로드’의 시발점인 산시성(山西省)과의 교류 물꼬를 텄다. 27일 오전 영남대는 총장접견실에서 산시재경대(山西财经大学, 총장 Liu Weiqi)와 국제학술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호혜적인 교류 프로그램의 추진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은 학부 및 대학원생 교환, 공동학위제 실시, 공동 연구 및 연구생 교환 등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그동안 유럽 대학과의 교류에 주력했던 산시재경대가 처음으로 한국 대학과의 교류를 추진하는 물꼬를 트게 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중국 산시성 교육청 우쥔칭(Wu Junqing) 청장과 산시성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교장 등도 자리를 함께 해 두 대학의 교류를 축하했다. <영남대와 산시재경대가 27일 MOU를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왼쪽부터 산시재경대 리이 교수, 리우웨이치 총장, 서길수 총장, 김종주 교수) 이번 교류는 영남대 김종주 교수(생명공학과)와 산시재경대 리이(Li yi, 李毅, 통계학과 통계유전학전공) 교수의 인연에서 비롯되었다. 김 교수가 2008년부터 4년 동안 영남대 박사과정에 유학 중이던 리이 교수의 논문 지도를 맡은 스승이 바로 김종주 교수였고, 2012년 2월 리이 교수가 영남대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산시재경대 교수로 임용된 뒤에도 공동 연구 및 국제학술지 공동논문 발표 등 사제지간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온 것이 발판이 됐다. 그리고 이러한 개인적 인연이 대학 차원의 교류협정 체결이라는 성과로까지 발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중국의 현대를 보려면 선전(深圳)을, 중국의 근대 500년 역사를 보려면 베이징을, 5,000년 중국 역사를 보려면 산시로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산시성은 중국에서도 가장 중국다운 면모를 간직한 곳”이라면서 “이번 협정 체결로 중국의 심장부로 진출하는 거점이 마련된 셈”이라며 의의를 강조했다. 중국 산시성 성도인 타이위엔(太原)에 위치한 산시재경대는 1951년 설립된 공립대학교로서 현재 금융경제학 분야에서 중국 전국대학순위 11위, 인문사회분야 전국 13위로 평가되는 명문대학이다. 재학생은 2만2천여 명이며, 중국동방항공 CEO, 모건스탠리 중국 부지사장, China Grain Reserves Corporation CEO, 중화인민공화국 감사원장,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예산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 중국 정·관계 및 재계에서 상당한 동문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
산업디자인학과 ‘YUTD’ 동아리, 대상, 은상 등 상위권 독차지 참가자 전원 수상자 명단에 이름 올려 ‘주목’ 동아리 학생·교수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도하는 것이 창의력의 원천 [2019-6-26] <‘2019 경기국제보트쇼 요트 디자인 공모전’을 휩쓴 영남대 산업디자인학과 YUTD 동아리 학생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강공진, 손희봉, 이가은, 송수호, 신국태, 안기형 학생) “운송기기 관련해서 설계하고 디자인 하는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다 보니 좋은 성과가 난 것 같아요. 앞으로도 다양한 운송 기기에 관련된 디자인을 통해 꿈을 향해 한 발 더 달려 나 갈 겁니다!” 영남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재학 때부터 이미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직 디자이너 못지않은 창의성과 감각으로 각종 공모전을 휩쓸고 있는 것. 주인공은 바로 영남대 산업디자인학과 YUTD 동아리 학생들이다. 최근 막을 내린 ‘2019 경기국제보트쇼 요트 디자인 공모전’에서 YUTD 동아리 소속 학생 전원이 대상을 비롯한 은상, 동상 등을 무더기로 수상했다. 40미터(130피트) 슈퍼 요트의 독창적이고 개성이 강한 외부 및 내부 디자인을 평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YUTD 동아리 학생들이 1등상인 대상을 포함해 상위권을 독차지했다. 특히, 공모전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이례적인 기록도 세웠다. 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손희봉(24,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강공진(24, 산업디자인학과 2학년) 씨의 작품은 ‘모피우스’. 꿈의 신으로 불리우는 모피우스를 표현하기 위해서 무한의 연속성을 나타내는 뫼비우스의 띠를 형상화해 보트 디자인을 설계했다. <‘2019 경기국제보트쇼 요트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 (산업디자인학과 손희봉, 강공진) 손 씨는 “40m라는 보트의 크기에 제한되지 않고 뫼비우스의 띠처럼 무한한 상상의 공간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면서 “1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짧은 기간과, 처음으로 도전해보는 요트 디자인이었지만 동아리 회원과 지도교수님의 도움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발상을 전환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함께 이번 공모전에 참가했던 강 씨는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을 동아리 회원, 교수님과 같이 협업하여 문제를 해결하면서 다양한 지식을 쌓고 있다.”면서 “아직 배울것이 더 많다. 언젠가 제가 디자인한 운송수단을 꼭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동아리 지도를 맡고 있는 서혁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다양한 운송기기 설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도해보는 것이 창의력의 원천인 것 같다.”면서 “미래차 산업의 변화와 전략, 이동수단의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을 통찰하는 것은 물론, 각각의 브랜드와 업체들은 어떤 준비를 하는지 등 디자인 외적인 부분까지 시야를 더 넓힐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고민의 결과가 성과로 나올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기국제보트쇼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요트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독창적인 요트 디자인 발굴을 위해 마련돼 산업디자인 전공자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대학·기업·병원·연구소 등 공동연구,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 최정수 로봇기계공학과 교수, 로봇 동작 생성·제어 기술 연구 성과 로봇의 안전 및 성능 검증을 위한 로봇 전용 성능 평가장 영남대 내 구축 [2019-6-25] <최정수 로봇기계공학과 교수(오른쪽)와 김병욱 사이배슬론 선수가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슈트'를 시연하고 있다> 한국형 ‘아이언맨’ 로봇기술로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걸을 수 있을까? 이 같이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곧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웨어러블(wearable) 로봇 기술이 일상생활에 성큼 다가섰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슈트(WalkON Suit)’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이 컨소시엄은 ㈜엔젤로보틱스가 주관기관으로 영남대학교를 포함해 카이스트(KAIST), 세브란스재활병원,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국립교통재활병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선문대학교, ㈜에스톡스 등 산-학-연-병 관련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슈트'를 점검중인 최정수 로봇기계공학과 교수> 이 가운데 영남대 로봇기계공학과 최정수(32) 교수가 웨어러블 로봇의 핵심기술인 로봇의 움직임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개발을 카이스트와 함께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이 실제 로봇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직접 로봇에 탑승한 채로 직선·곡선·험지보행, 경사로 및 계단 오르내리기, 문 통과하기 등의 복잡한 움직임이 가능해야 한다. 최 교수는 이 같은 정교한 움직임들의 구현을 위한 각종 동작 생성 알고리즘 및 정밀 제어 기술을 개발해 로봇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 교수는 “하반신 마비 장애인분들이 로봇을 착용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구의 일차적인 목표다.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의 3년 내 상용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웨어러블 로봇의 경우, 장애인용뿐만 아니라 군, 경찰, 소방 등 일반, 산업용으로의 활용이 이미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술 선점과 세계 시장 선도를 위해 다방면의 전략적 대응 및 선제적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적인 발전과 함께 사회·제도적 지원이 중요하다. 연구팀이 보험 적용이나 구매 보조금 등 각종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까지 관심을 두는 이유다. 웨어러블 로봇 산업 분야의 표준화된 검증 시스템도 마찬가지다. 일본에서는 JIS규격으로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표준을 제정한 바 있고,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은 FDA 또는 국내 의료기기 인증의 절차를 따를 수 있지만 국내에 웨어러블 로봇만을 위한 특화된 표준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영남대학교는 이 부분에서 한발 앞서 웨어러블 로봇의 안전 및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전용 성능 평가장을 대학 내에 구축하고, 의료재활용을 비롯해 산업용, 기타 일상생활용 웨어러블 로봇의 안전과 성능을 평가하는 방법부터 연구한다는 방침이다. 영남대학교가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 슈트’는 내년에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2회 사이배슬론(Cybathlon)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이배슬론은 인조인간을 뜻하는 ‘사이보그’ 와 경기를 의미하는 라틴어 ‘애슬론’의 합성어로, 세계 최초로 개최된 로봇-장애인 융합 국제 올림픽이다. 뇌-기계 인터페이스, 의족, 전동휠체어 등 6개 분야에서 대회가 진행되며, 워크온슈트는 웨어러블 로봇 종목에 출전한다. 최 교수는 지난 2016년 스위스에서 열린 제1회 사이배슬론에 카이스트 공경철 교수팀의 멤버로 참가한 바 있고, 최종 3위에 오르며 이미 웨어러블 로봇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 교수는 기계공학전공으로 서강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올해 영남대학교 로봇기계공학과 조교수로 부임했다. 웨어러블 로봇뿐만 아니라, 4족 고속주행 로봇 ‘치타로이드(Cheetaroid)’에 대한 연구 성과로 최 교수가 발명자 중 한 명인 특허(다족주행로봇)가 2017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로봇 연구를 이끌고 있는 신진과학자다. 지난 제어로봇시스템 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진과학자 상을 받기도 하였다. 최 교수는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여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연-병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합동 연구를 통해 마비 수준이 높은 장애인까지 보조 가능한 실용적인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겠다.”고 후속 연구 계획을 밝혔다.
-
육현클래식기타합주단 ‘OB앙상블’팀, 대구국제기타페스티발 3위 올라 1989년 창단 학부 동아리…육현OB앙상블 결성해 활동 콘서트 개최, 국제대회 참가하며 동문간 정 쌓아 [2019-6-24] <대구국제기타페스티발에서 동상을 수상한 영남대 육현클래식기타합주단 OB앙상블> 영남대학교 육현클래식기타합주단 OB앙상블 팀이 대구국제기타페스티발(Daegu International Guitar Festival, DIGF)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육현클래식기타합주단은 1989년 창단한 영남대 학부 동아리다. 이 동아리 동문 선후배로 구성된 ‘육현OB앙상블’이 지난 6월 14일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열린 DIGF에 참가해 본선에 오른 7개 팀 중 3위에 올랐다. 이번 DIGF에 참가한 ‘육현OB앙상블’ 단원은 김덕수(철학과 88학번), 박현진(영어교육학과 91), 박초연(원예학과 92), 김성하(전자공학과 93), 정호정(토목공학 93), 이주상(응용화학공학과 94), 전병태(전기공학과 95), 이성민(응용화학공학과 97), 홍상묵(전자공학과 97), 배희숙(사학과 97), 김태우(경제학과 98), 구욱하(철학과 00) 동문 등 12명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이들은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수개월 전부터 매주 토요일 모여 합주연습을 할 정도로 열정적이다. 1989년 창단돼 올해 30주년을 맞은 육현클래식기타합주단은 영남대를 대표하는 학부 동아리 가운데 하나다. 재학시절 뿐만 아니라, 졸업 동문들은 육현OB앙상블을 결성해 매년 클래식기타 콘서트를 개최하고, 기타페스티벌 등에 참가하는 등 꾸준히 실력을 늘려가며 동문의 정을 쌓아가고 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