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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영남대 독도연구소, 日 ‘학습지도요령해설서’ 강력대처 위해 마련 원로 교수들 “독도교육 표준 교재 제작해야...적극적 국제 홍보 정책 필요” [2017-6-23]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교육부와 함께 '독도 원로연구자 라운트테이블'을 개최했다.> 독도 연구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들이 영남대에 모였다. 23일 오전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는 교육부와 함께 국내 독도연구의 석학들을 초청해 ‘2017년 대한민국 독도 원로연구자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을 개최했다. 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독도연구의 향후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원탁회의에는 국제법, 역사학, 역사교육, 지리학, 한일관계사 등 독도 연구 관련 분야별 최고 권위자들 10명이 참여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는 “일본의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와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공동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평생을 독도연구에 헌식해 온 독도연구 최고 권위자인 원로학자 10명이 한 자리에 모여 독도 연구의 성과와 향후 연구방향,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과 영토주권 훼손에 대한 대응방안을 등 의견을 들어보는 기회를 처음으로 가졌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국제학술대회'> 지난 3월 일본 문부과학성이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을 고시해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죽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하도록 의무화했고, 6월 21일 그 세부지침서인 ‘학습지도요령해설서’를 발표하는 등 독도 도발 수위가 도를 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원탁회의가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원로연구자들이 수십여 년 간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법, 역사학, 지리학, 고지도, 한일관계사 등 각각의 전문분야의 입장에서 차세대 연구자들을 위한 조언과 독도 영토주권 수호책 등이 논의됐다. 김명기 교수(명지대 명예교수, 국제법)가 「독도 연구의 기본방향 제의」, 신용하 교수(울산대 석좌교수, 역사학)가 「독도영유권 수호정책 강화 필요」, 임영정 교수(동국대 명예교수, 역사교육)가 「조선 초기 우산도 인식에 대한 문제제기」, 나홍주 대표(흥사단독도수호본부 공동대표, 국제법)가 「일본 측 주장의 국제법 위반 비판을 중심으로」, 이기석 교수(서울대 명예교수, 지리학)가 「동해와 독도 지리명칭 국제표준화의 과제」, 이상태 교수(국제문화대학원대 석좌교수, 역사지리학)가 「고지도와 독도」, 이상면 교수(서울대 명예교수, 국제법)가 「독도와 그 인접 해양에 대한 주권」, 이장희(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 국제해양법)가 「향후 독도 연구의 방향과 구체적 사례 과제」, 손승철 교수(강원대, 한일관계사)가 「한국이사부학회의 활동과 연구」, 김병렬 교수(국방대학교, 국제법)가 「독도문제 연구성과와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제언」 등을 소주제로 하여 각 분야별 시각에서 향후 연구과제에 대한 제언이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특히, 김명기 교수는 “독도연구에 대한 학제 연구를 추진하고, 독도연구의 업적을 국내외에 적극 배포하는 한편 독도 교육 표준교재를 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독도연구소의 특성화 및 홍보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울산대 석좌교수인 신용하 교수(역사사회학)는 “독도 영유권 공고화를 위해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의 실행을 강화하고, 신한일어업협정(1999.1.23)의 수정, 울릉도·독도의 ‘국립공원화’와 독도의 경찰경비소대를 해병대경비소대로 교체할 것”을 제안하고 “종래의 ‘무대응’ 정책을 수정해 전 세계에 적극적 홍보정책을 펴는 등 일본의 ICJ(국제사법재판소) 제안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한국의 독도영유에 대한 국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영남대에서는 원탁회의와 함께 ‘독도연구소 국제학술대회’도 열렸다. 이날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근대적 전환과 영토 인식’이라는 주제로 캐나다, 일본 등 국내외 주요 석학들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원탁회의 사회를 맡은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철학과 교수)은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한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대한민국의 독도 연구를 이끌어온 원로학자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으는 원탁회의가 동시에 열려 독도 영토주권 공고화와 일본의 독도도발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 그리고 한·일 관계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원로 교수님들과 석학들의 의견을 토대로 앞으로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독도연구 및 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 또한 독도가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한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자신 있게 설명해줄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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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용 교수 ‘최고 공로상’, 특수체육교육과 ‘자원봉사상’ 등 다수 수상 ‘제21차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 성공 개최 공로 인정받아 박기용 교수, 국내 유일 세계특수체육학회 위원 위촉 [2017-6-20] <세계특수체육학회로부터 최고 공로상을 받은 박기용 특수체육교육과 교수>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이 최근 폐막한 ‘제21차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ISAPA2017)’에서 공로상, 자원봉사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 특수체육 분야 선도 대학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ISAPA2017)’는 'Create a New Paradigm and Go Beyond APA'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50여 개국의 교수 및 연구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제21차 세계특수체육학회 국제학술대회 수상자들> 이번 대회 폐막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회 조직위원장인 영남대 박기용 특수체육교육과 교수가 세계특수체육학회 ‘최고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이밖에도 영남대 김한철 특수체육교육과 교수와 심태영 외래교수, 김경호(영남대 대학원) 씨가 공로상,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는 자원봉사상을 받는 등 영남대 교수와 학생들이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회 조직위원장인 박기용 교수는 세계특수체육학회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위원에 위촉됐으며, 2019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개최 예정인 제22회 대회에 공식 초청됐다. 박기용 교수는 아시아특수체육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영남대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특수체육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특수체육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기용 교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앞으로 세계특수체육 무대에서 대한민국과 국내 학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선진국의 우수모델과 저개발 국가를 연계해 전 세계의 특수체육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는 2년마다 대륙별로 순환 개최되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스페셜올림픽의 발전과 보급을 위한 주제 발표와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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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발전 우승하며 태극마크 획득 준결승까지 모두 한판승, 결승에서는 유도 명문 용인대 맞아 접전끝 승리 ‘2017 아시아 및 세계청소년 선수권 대회’ 출전…메달 기대감 커 영남대 유도부, 김윤호 선수 등 올해에만 국가대표 2명 배출 [2017-6-19] <유도 국가대표로 선발된 영남대 유도부 최민철(좌), 김윤호 선수> 영남대 유도부(감독 이정화) 최민철(20, 체육학부 2학년)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최민철 선수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 및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100kg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최민철 선수는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모두 한판승을 거두며 호쾌한 경기운영을 보여줬으며, 결승전에서는 임혜원 선수(용인대)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영남대 최정환(19, 체육학부 1학년) 선수는 같은 체급 3위에 입상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민철 선수(왼쪽에서 두번째)와 3위를 차지한 최정환 선수(왼쪽에서 네번째)> 최민철 선수는 “고교시절 우승 경험이 없어 늘 아쉬운 마음이 컸다. 하지만 대학교 진학 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이라는 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국가대표로서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열심히 훈련에 임해 세계 대회에서 꼭 우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에 따라 최민철 선수는 오는 7월 키르키즈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 선수권대회와 10월에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최민철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영남대 이정화 유도부 감독은 “최민철 선수는 고교시절 뛰어난 자질에도 불구하고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면서 “최민철 선수는 몸의 유연성이 뛰어나고, 경기운영 스타일이 매우 까다로운 선수인데다가 항상 성실한 태도로 훈련에 임하고 있어서 성장 잠재력이 크게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유도부는 올해에는 2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유도 명문대로서의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지난 4월 김윤호(21,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가 유도 장애인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2017 장애인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81kg급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라 아시아무대를 평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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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만나는 영남대학교 70년> 홈페이지 OPEN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libguides.yu.ac.kr/YU_70th_Anniversary_Archive_Exhibition 5월 10일 ~ 19일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회 가져 전시회 소개 패널 및 기록물 온라인 사이트 구축 역사, 학생, 교육, 연구, 캠퍼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기록물 온라인 관람 가능 [2017-6-19] <기록으로 만나는 영남대학교 70년 홈페이지> 영남대가 ‘기록으로 만나는 영남대학교 70년’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영남대는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영남대의 지나온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영남대 도서관은 ‘기록으로 만나는 영남대학교 7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당시 전시회 소개 패널과 다양한 대학 기록물을 정리한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을 통해 관람 가능하도록 했다. ‘기록으로 만나는 영남대학교 70년’ 홈페이지를 통해 영남대가 우리나라 대표 사학으로 발전해 오기까지의 역사적인 순간을 간직한 주요 기록물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영남대의 역사, 입학, 학생활동, 졸업, 캠퍼스, 교육 및 연구, 행정 등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기록물이 구성돼 있다. <기록으로 만나는 영남대학교 70년 전시회(중앙도서관 1층 로비)> 전시물은 영남대학교 박물관 소장 자료 중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과 ‘개교 70주년 기념 천마역사자료 수집 공모전’ 수상 기록물 등이다. 영남대는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영남대 구성원, 동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대학 역사 관련 기록물 공모전을 시행한 바 있다. 당시 공모에서 교직원, 동문, 명예교수, 학생을 포함한 개인 및 단체에서 간행물류 463점, 문서류 21점, 시청각류 513점, 행정박물류 1,284점 등 총 2,281점의 역사 자료가 모였다. <'개교 70주년 기념 천마역사자료 수집 공모전' 수상 기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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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Top3 미나스제라이스 연방대 썸머스쿨 장학생 선발 주한 브라질대사관 주관, 참가자 중 유일한 한국인 영남대 국제화 프로그램 단계별 이수하며 어학·글로벌역량 키워 [2017-6-14] <브라질 명문 미나스제라이스연방대학교 썸머스쿨 장학생으로 선발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3학년 이승윤> 영남대 학생이 브라질 Top3 명문대학교인 미나스제라이스 연방대학교(Universidade Federal de Minas Gerais, 이하 ‘UFMG’)의 썸머스쿨(Summer School)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주인공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3학년 이승윤(23) 씨. 이 씨는 최근 주한 브라질대사관에서 선발한 UFMG 썸머스쿨 장학생에 선정돼 오는 7월 예정된 썸머스쿨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UFMG 썸머스쿨에는 30명의 참가자가 선발됐으며, 이 가운데 이승윤 씨는 주한 브라질대사관에서 선발한 유일한 한국인으로 참가한다. UFMG 썸머스쿨은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학생 및 전문가들에게 브라질의 정치, 역사, 대외관계, 지리, 법률, 경제, 예술과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강의를 제공하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 견학 등 현장학습을 통해 브라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가비를 비롯해 숙박과 식사 등 교육비와 기본적인 체재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이 씨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UFMG에서 총 32시간의 집중 강좌와 외국인을 위한 20시간의 포르투갈어 강의를 듣고, 썸머스쿨 기간 중 이틀간 브라질의 역사와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이 씨는 “대학을 다니며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교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씨는 영남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이수하며 글로벌 인재가 된 경우다. 이 씨는 군 복무 중 영남대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 자매대학 중장기 어학연수 프로그램(GSP)’을 준비했다. 군 전역을 앞두고 GSP 참가 신청을 한 이 씨는 복학과 동시에 미국 블랙힐즈주립대학교(Black Hills State University)로 파견돼 1년간 수학했다. 이 씨는 1개 학기 어학연수 과정을 거쳐 두 번째 학기에는 정규 전공강좌를 수강하며 어학 실력과 글로벌 역량을 쌓았다. 이 씨는 GSP 파견 복귀 후에도 대학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역량을 키웠다. 영남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버디프로그램(Buddy Program)에 참가해 외국인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활동을 펼쳐왔고, 외국인 교수들을 도와 업무를 진행하는 교내 언어자원봉사단 활동도 수행했다. 이밖에도 경산이주노동자센터와 연계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가르쳐 주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참가했다. 이 씨는 “UFMG 썸머스쿨 지원서 작성에 외국인 교수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다. 언어자원봉사단을 하며 외국인 교수님들과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은 것이 이번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졸업 후 전공을 살려 국제개발 분야에 진출해 일해보고 싶다는 이 씨는 “공적개발원조사업(ODA)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전문가가 되고 싶다”면서 “특히, 남미 지역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UFMG 썸머스쿨에 참가하게 돼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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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자원및조경학과 주관 ‘체험형 숲교육’, 산림청 등 후원 숲스포츠, 숲치유, 숲생태공예, 숲미술치료 등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 교육부 인성교육 지침에 부합하는 산림환경 기반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 9월까지 총 16주간 매주土 실시, 청소년·성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가 [2017-6-9] 영남대가 운영 중인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발도르프 숲학교’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녹색자금) 후원으로 시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사업 주관 기관인 (사)한국산림휴양복지학회가 영남대 산림자원및조경학과와 협약을 체결해 진행하고 있다. ‘발도로프 숲학교’는 독일 ‘발도르프(Waldorf) 교육학’에 체험형 숲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이다. ▲인지·활동 숲체험통합교육 ▲우리나라 숲환경에 대한 이해 ▲유아·청소년 생애주기 맞춤 교육 ▲숲해설·숲치유 전문가 활용 ▲인성교육 및 심리치료 등 5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통합형 숲체험 교육이다. <발도르프 숲학교 - "친구들아, 숲속 우리집을 만들자!"> 특히, 영남대가 시행하는 ‘발도르프 숲학교’는 교육부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의 ‘바깥놀이 시간 확보’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울림 인성교육 프로그램’, ‘스포츠 활동과 연계한 인성교육’ 지침에 부합하는 산림환경 기반 교육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숲스포츠> ‘발도르프 숲학교’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이주형 영남대 산림자원및조경학과 교수는 “숲스포츠, 숲어드벤처, 숲치유, 숲해설, 숲놀이, 숲생태공예, 숲미술치료 등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청소년 뿐 만 아니라 일반 성인의 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사회적 유능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지역아동센터나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숲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편적 복지로서의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6일부터 시행중인 이번 ‘발도르프 숲학교’는 매주 토요일 영남대 경산캠퍼스 갑제연습림에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7월 22일까지 12회, 하반기에는 9월 한 달간 4회 등 총 16주 동안 시행할 예정이다. 매회 팀별 20명 내외 5개 팀이 참여하며, 참가대상은 초·중학생과 일반 성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상반기 교육신청은 마감됐으며, 하반기(9월) 참가 신청은 8월경 진행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발도로프 숲학교’ 홈페이지( http://yugreenschool.net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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