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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 주최…‘다문화멘토링 하나되는 희망캠프’ 대구 팔공산 7일~8일, 영남권역 6개 대학 멘토 및 멘티 50명 참가 [2012-8-10] 8월 7일부터 1박2일간 대구 팔공산에서 개최된 '다문화멘토링 하나되는 희망캠프' 참가자들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영남권역 ‘다문화멘토링 하나되는 희망캠프’를 8월 7일부터 1박 2일간 대구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후원하고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캠프는 영남대, 대구교대, 대구가톨릭대, 계명대, 대구대, 울산과학기술대 등 영남권역 6개 대학의 멘토와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 멘티 등 총 50여 명이 참가했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사업’ 영남권역 거점대학인 영남대는 전국 유일하게 다문화가정 온라인 멘토링사업을 3년째 실시해오면서 온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멘토와 멘티의 오프라인 소통과 상호 유대감 증진을 위해 멘토-멘티 참여 캠프를 올해로 2회째 개최해 오고 있는 것이다. 6개조로 나뉘어 진행된 캠프의 첫째 날은 조별 소개와 발표로 구성된 ‘우리는 하나’,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얼굴을 그리며 마음을 살펴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함께하는 미술체험 교실’, 레크레이션 전문 사회자가 진행하는 게임과 장기자랑으로 구성된 ‘희망릴레이’, 둘째 날은 ‘캠프 참여 소감나누기’ 등 멘토와 멘티가 소통하며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수한 활동을 펼친 3개 조는 문화상품권이 주어지고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과 기념품도 제공된다. 4조 멘토 멘티가 그린 얼굴나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미에서 왔다는 초등학교 5학년 정수영 학생은 “멘토 선생님과 다른 멘티 친구들과 함께 그림도 그리고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에는 1박 2일보다 더 길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나타냈고, 영남대 영남대 나노메디컬유기재료공학과 1학년 은수현(20) 씨는 “멘티가 다른 친구 및 멘토와 함께 지내면서 공동체 의식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캠프의 이름대로 하나가 될 수 있었고, 멘티도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된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 박승우 원장(사회학과)은 “희망캠프는 멘토와 멘티의 유대감 증진과 정체성 함양 등 다문화 가정 자녀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준다. 영남권역 멘토간의 교류 증진의 장인 캠프를 통해 멘토링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띌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앞으로 영남대가 우리사회의 열린 다문화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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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34개 대학 45개팀 참가한 가운데 4일 폐막 사상 최초 여성팀, 대구과학고 1학년팀, 전기자동차팀 등 볼거리 다양 [2012-8-4] 폭염도, 흙먼지도, 청춘의 질주본능을 멈추지 못했다!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들의 질주, ‘2012 영남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Baja SAE KOREA at Yeungnam Univ.)가 34개 대학 45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서 펼쳐졌다. 공학도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높이고 이론을 현장에 접목시키자는 취지로 1996년 영남대가 전국 최초로 개최한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는 2001년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ing)의 공인을 획득,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전 과정이 SAE 규정에 의거해 진행된다. 17회째인 올해 대회에는 출전팀 외에도 각 대학에서 참가한 심사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자동차마니아 1천여 명이 3박 4일간 영남대에 머물면서 지난 1년간 준비한 진검 승부를 펼쳤다. 대회 첫날인 1일 오후 2시부터 각지에서 수송된 차량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막을 연 대회는 둘째 날인 2일 오전 9시 참가팀 등록 및 정적(static)검사로 이어졌다. 정적검사는 차량 디자인, 안정성, 독창성, 운전편의성, 정비용이성, 대량생산성 등에 대한 테스트로 이날 오후 7시까지 계속됐다. 저녁에는 룰 미팅과 자원봉사자 재교육이 실시됐다. 개회식은 3일 오전 9시 영남대 대운동장에서 펼쳐졌다. 개회식에 이어 참가차량들은 영남대 대운동장에서 기동력, 가속력, 최고속도, 제동력 등의 동적(dynamic)검사를 받았다. 특히 올해 5년째 시도되는 ‘암벽등반’(Rock Crawling)은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했다. 엔진파워의 전달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코스길이 10~15m, 폭 5m, 높이 1.5m 크기의 타원 형태로 암벽장애물을 설치하고, 이를 최단시간에 통과한 팀이 최고점을 받는데, 무사통과 자체가 관건인 ‘난코스’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내구레이스’(endurance race)가 오전 10시 경부터 영남대 정수장 뒷산에서 펼쳐졌다. 4km 오프로드 트랙을 3시간 동안 최대한 많이 돌아야하지만, 경기도중 차량 고장이나 추돌사고가 발생하며 즉시 레이스가 일시 중지되고, 정비팀들이 사고 차량을 트랙 외곽에 마련된 피트(pit)로 이동시킨 후 속개됐다. 정비팀들에 의해 복구된 차량은 재빨리 레이스에 다시 참가해 남은 시간을 완주해야했다. 완주하지 못한 팀은 자동 탈락이다. 따라서 내구레이스야말로 그동안 정적검사와 동적검사를 통해 부분적으로 테스트했던 차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과정일 뿐만 아니라, 참가팀원들의 단결력과 순발력을 평가하는 기회다. 특히 올해 대회 참가팀들은 눈에 띄게 향상된 차량 성능과 기량으로 폭염과 흙먼지에도 아량곳 않고 질주해 내구레이스를 완주했다. 나흘간의 열전이 막을 내리는 폐회식과 시상식은 오후 5시경 영남대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종합우승의 영광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자.연.인’팀이 차지했다. 종합우승팀은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우승기, 트로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종합준우승은 한밭대학교 ‘MIRACLE-Blue’팀이 경북도지사상과 상금 150만원을 차지했으며, 영남대 총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는 종합 3위는 계명대학교 ‘속도위반팀’에 돌아갔다. 특히 올해 사상 최초의 여성팀으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던 '영남대 CMDM팀'은 최고속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우정상까지 받는 등 '여성파워'를 재확인시키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구과학고등학교 1학년으로 구성된 ‘STEAM’팀 또한 미래인재상을 수상하며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나갈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대회결과는 SAE 공식홈페이지(www.sae.org)와 출판물을 통해 전 세계에 공표된다. 자동차 설계의 안정성과 디자인의 참신성 등을 테스트하는 정적검사(위)와 등반력, 순간가속도 등을 테스트 하는 Rock Crawling(가운데), 3시간동안 4km 오프로드 트랙을 완주한 횟수로 순위를 매기는 내구레이스(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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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배우러 영남대 유학 온 외국 고등학생들 폴란드서 한류 좇아 온 클라우디아 빅토리아 · 일본에서 뿌리 찾아 온 오야마 코우타 [2012-8-6] “한류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지 않아요. 폴란드 고등학생들 사이에도 K-POP 열풍이 뜨겁습니다. K-POP에 대한 관심이 점차 한국의 문화, 역사, 언어까지 이어지고 있죠. 내년에도 꼭 다시 정통 한국어를 배우러 영남대에 올 겁니다.” 여름 방학을 맞아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영남대 한국어교육원를 찾은 폴란드 고등학교 3학년 클라우디아 빅토리아양과 일본 도쿄의 국제고 1학년 오야마 코우타군 전 세계에 불어 닥친 한류 열풍이 외국의 고등학생들까지 속속 한국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방학을 맞아 한국어연수를 위해 단기유학을 오는 것. 현재 20개국 출신의 외국인 112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영남대 한국어교육원에서도 2명의 외국 고등학생이 한국어 배우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폴란드인 여고생 클라우디아 빅토리아(KLAUDIA WIKTORIA BUZA-BLONSKA,16)씨와 재일교포 4세 고교생 오야마 코우타(大山鴻太,14)씨가 그 주인공. 클라우디아는 현재 바르샤바 소재 고교 3학년에, 코우타는 도쿄 소재 국제고 1학년에 각각 재학 중이다. 수줍음 많은 갈색머리 여고생 클라우디아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 대학 십 여 군데의 문을 두드렸다고. 그 결과 영남대의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답변과 저렴한 수강료, 체계적 교육방식에 이끌려 지난 7월초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대한민국 영남대까지 날라 왔다. 폴란드는 ‘쇼팽의 나라’로 유명한 문화강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폴란드에도 한류 열풍이 불어 닥쳤다고. 지난해 6월에는 프랑스에서 열린 K-POP콘서트에 친구들과 함께 찾아가기도 했다는 클라우디아는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K-POP을 몰랐던 친구들이 이제 ‘샤이니가 좋아’, ‘난 슈퍼주니어가 최고야’ 라며 자연스레 대화를 나눌 정도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 드라마도 인기가 많은데, 그 중 ‘꽃보다 남자’의 인기가 특히 높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불과 한 달도 채 되기 전에 한국 사랑에 푹 빠진 클라우디아. “어제 밤 어머니와 통화하며 한국을 떠나기 싫다고 투정했다”는 그는 “한국인의 정은 정말 따뜻하다. K-POP을 통해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는데, 한국을 알면 알수록 더 매력을 느낀다. 앞으로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 K-POP 음악과 더빙 관련 전공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국어연수를 위해 방학을 영남대 한국어교육원에서 보내고 있는 또 한 명의 외국고교생, 오야마 코우타(14)씨. 영남대 한국어교육원의 최연소 수강생이기도 한 그는 재일교포 4세다. “초등학교 1학년 때 한국인이라는 것과 ‘곽태상’이라는 한국이름도 알게 됐다. 처음에는 많이 놀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 그는 틈틈이 한국어공부를 한 결과, 현재 한국어 2급 반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그의 한국어연수 소식을 들은 친구들은 소녀시대와 카라의 사진과 앨범을 구해오라는 미션까지 남겼다고. “앞으로 영남대와 자매결연관계에 있는 대학에 진학해 반드시 영남대에 다시 오겠다”는 대학진학계획을 밝힌 그는 “앞으로 한일 간의 학생 교류 등 국제교류관계 일을 하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선 한국과 한국어를 정말 제대로 공부해야 겠죠”라며 활짝 웃었다. 영남대 한국어교육원장 서종학 교수(61, 국어교육과)는 최근 외국 고등학생들의 연이은 방문에 대해 “K-POP과 드라마, 영화 등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 한류 열풍은 한국어와 한국인, 한국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또 다른 한류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교육 환경과 품질 개선에 더 많이 준비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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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대회 사상 최초 여성팀 출전 8월 1일부터 4일까지, 대구과학고 1학년팀, 전기자동차팀 등 볼거리 다양 [2012-7-31] “여자라서 자동차에 무관심하거나 잘 모를 거라는 생각은 편견입니다. 운전은 물론이고 자동차 제작, 정비, 레이싱까지 전 과정을 여자들만의 손으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 새로운 길을 여는 거죠!” 영남대 기계공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이효진(21, 사진에서 드라이버)씨. 그는 대학졸업반의 마지막 여름을 취업 준비 대신 자동차대회에 바치기로 했다. 작열하는 한여름의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자동차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여학우들을 이끌고 8월 1일부터 4일까지 영남대 경산캠퍼스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 출전하는 것. 1996년 제1회 대회가 열린 이래 16년 만에 ‘최초 여성팀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운 주인공은 바로 영남대 기계공학부 여학생 5명으로 구성된 ‘CMDM'팀(사진). 팀원 모두가 영남대 자작자동차동아리 ‘천마DM’ 출신으로,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3년 반 동안 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4학년 이효진 씨는 팀장과 서스펜션 파트를 책임지고, 3학년 이주희(22), 안수경(20)씨는 각각 브레이크 파트와 파워트레인 파트의 팀장을 맡았다. 특히 이주희 씨는 허리디스크 수술 후 재활 훈련 중이지만, 포기할 수 없는 자동차에 대한 열정으로 팀에 합류했다. 그리고 1학년 임은주(19)씨와 박보슬(19)씨는 각각 엔진 파트와 파워트레인 파트 및 SNS 홍보와 촬영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반 년 남짓한 준비기간 동안 직접 설계, 제작, 시운전, 정비까지. 그야말로 여학생들만의 손에서 탄생한 ’자작‘(自作)자동차 1호의 이름은 ‘트라이엄프W’. 대회 사상 1호 여성팀의 출전 자체가 우승보다 더 값진 승리임을 자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1당 100’의 정신으로 팀원의 수적 열세를 만회하겠다는 CMDM팀은 “대회 사상 최초의 여성팀으로서의 책임감과 ‘할 수 있다’, ‘해보자’는 의지로 대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2 영남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Baja SAE KOREA at Yeungnam University 2012, 경기위원장 황평 기계공학부 교수)에는 34개 대학에서 42개 팀이 출전, 125cc 엔진의 자작자동차로 8월 1일부터 4일까지 열전을 펼친다. 대회 첫날에는 오후 2시부터 차량 입고, 논문 발표, 자원봉사자 교육, 기술세미나 등이 밤늦도록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오전 9시부터 참가자 등록에 이어 차량 디자인의 독창성, 안전성, 정비용이성, 대량생산성 등을 겨루는 정적검사(static test)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오전 9시 대운동장에서 공식적인 개회식이 열리는 데 이어 가속력, 최고속도, 견인력, 바위타기 등을 겨루는 동적검사(dynamic test)가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대회마지막 날에는 영남대 정수장 뒷산 일원에서 내구레이스(endurance race)가 4km 오프로드 트랙에서 210분 동안 펼쳐진다. 종합우승팀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우승기, 트로피가 주어진다. 대회결과는 SAE 공식홈페이지(www.sae.org)와 출판물을 통해 전 세계에 공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번외로 대구과학고등학교 송영운(15)군 등 1학년생 8명으로 구성된 ‘STEAM'팀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연구비지원으로 참가하며, 영남대 기계공학부 전기자동차팀도 2팀이 참가해 볼거리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자동차 설계의 안정성과 디자인의 참신성 등을 테스트하는 정적검사(위)와 등반력, 순간가속도 등을 테스트 하는 Rock Crawling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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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2012’ 은상․‘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동상 수상 IDSA 국제컨퍼런스 전시, '헨리 포드 박물관' 영구 소장 [2012-7-25] 영남대 학부생이 미국 양대 디자인상을 2개나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광의 주인공은 현재 이 대학 산업인터랙션디자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양준원(25, 사진)씨. 양 씨는 최근 미국 IDSA(산업디자이너협회)에서 주관한 ‘IDEA 2012'(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2)에서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Spark Design Awards)에서도 동시에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IDEA 국제 디자인공모전은 세계 3대 산업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 세계 산업디자인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3대 디자인전은 미국의 IDEA와 독일과 싱가포르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그리고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다. IDEA는 디자인의 우수성이 삶의 질과 경제에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한 비즈니스계와 대중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1980년부터 매년 상반기 개최되고 있다. 독창성, 예술성, 친환경성, 사업성, 문제해결능력 부분이 집중 평가되며, 수상작은 스폰서인 IDEA 온라인 갤러리와 IDSA의 연간 출판물인 , 미국 최대 산업디자인 전문 포털사이트인 ‘Core77’(www.core77.com) 등에 게재 된다. 특히 금상과 은상 수상작은 오는 8월 보스톤에서 열리는 IDSA 국제컨퍼런스에서 전시된다. 아울러 미국 미시간주(州) 디어본(Dearborn)의 그린필드 빌리지(Greenfield Village)에 소재한 ‘헨리 포드 박물관’(The Henry Ford)에 영구 소장된다. ‘자동차 왕’으로 불리는 헨리 포드는 ‘포드 모델 T’(Ford Model T)의 대중화에 성공, 오늘날의 자동차 산업을 개척한 인물이다. 올해 대회 출품작은 모두 1만여 점. 현역 디자이너는 물론 예비 디자이너들까지 전 세계에서 응모한 가운데 양 씨의 'Easy to press'는 학생부문에서 2등을 차지했다. ‘Easy to press'는 지렛대의 원리에서 착안, 새로운 활용성을 제안한 압정 디자인으로, 기존 압정을 혁신적으로 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 씨의 'Easy to press'는 또한 미국 ‘스파크 어워드’(Spark Award)에서도 동상의 영광을 안았다. 스파크 어워드 역시 전 세계 현역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디자이너와 학생들까지 대상으로 열리며, 휴렛 패커드(Hewlett-Packard), 오토데스크(Autodesk) 등 대기업이 후원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공모전이다. “평소 생활 속에서 ‘더 나은 공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다”는 양준원 씨는 이번 쾌거에 대해 “압정이라는 작은 소재도 혁신적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번 디자인을 구상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것들도 새로운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더 편하고 더 아름다운 디자인을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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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최고명문 말라야대학 한국학전공 10명, 영남대 ‘박정희스쿨’ 방문 정치, 경제 분야 새로운 '한류' 기대 [2012-7-20]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을 방문한 말라야대학 학생들이 이효수 영남대 총장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직접 와서 보고 들으니 더 놀랍네요. ‘한강의 기적’, ‘새마을운동’, ‘새마을정신’ 등 뉴스나 책에서만 접했던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고, 성장 비결도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렴풋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학 졸업하면 꼭 ‘박정희스쿨’에 진학해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말레이시아 국립 말라야대학 한국학전공 1학년 포에트리(Devi A. Poetri, 18, 여)씨는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을 둘러본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20일 오전 말레이시아 여대생 10명이 영남대를 찾았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최고 명문으로 손꼽히는 국립 말라야대학(University of Malaya)에서 한국학을 전공 중인 이들의 방문 목적은 올 3월 개원한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이하 ‘박정희스쿨’) 탐방. 말라야대학 한국학전공 박창규 교수의 인솔로 영남대를 찾은 이들은 강의실과 도서관, 기숙사, 캠퍼스 곳곳을 둘러보고, 교육과정과 입시‧장학제도, 교육환경 등 박정희스쿨 관계자의 현황 소개 자료도 꼼꼼히 챙기는 등 탐방 내내 진지함을 잃지 않았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과의 오찬에서는 질문도 쏟아졌다. 가장 많은 질문 내용은 ‘한국의 초고속 성장 비결이 뭐냐’는 것. 이에 대해 정책지도자의 철학과 리더십, 국민의 공감대와 참여를 가장 중요한 비결이라고 답한 이 총장은 박정희스쿨 설립목표를 묻는 질문에 “새마을운동으로 대변되는 한국의 경제개발 성공모델을 각국 현실에 맞게 현지화하고, 정부 차원의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대신 민간차원에서 SDA(Self Development Assistance)를 제공하는 것이 설립목표이자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3세계 청년들이 조국발전을 이끄는 미래지도자의 꿈을 실현하고, 나아가 글로벌휴먼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영남대 박정희스쿨이 적극 돕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은 미국 하버드대의 ‘케네디스쿨’, 싱가포르대학의 ‘리콴유스쿨’과 같이 세계적 정책대학원이 될 것을 목표로 올 3월 개원했다. 새마을학, 공공정책리더십, 산림자원 및 생태복원 전공 등 세 가지 과정을 운영 중이다. 아시아 9개국, 아프리카 4개국, 남미 2개국 등 15개국에서 온 외국인 34명을 포함해 38명이 현재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특히 외국인학생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대부분 자기 나라에서 공무원이나 대학교수 등으로 활동한 엘리트들이다. 이들에게는 전액 장학금과 월 100만원의 생활비, 기숙사가 제공된다.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대구시, 산림청과 협약을 체결했고, KOICA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을 추진 중이다. 수업은 특수대학원이지만 전일제로 실시해 1년 3학기제로 운영된다. 덕분에 1년 6개월 만에 조기졸업이 가능하다. 교수진도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송병락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돈구 산림청장 등 교내외 관련분야 최고전문가와 석학들이 포진해있다. 수업은 전면 영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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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자청한 다문화가정 모자, 김경희, 김건태 씨 엄마는 이중언어 강사, 아들은 다문화가정 자녀 멘토 [2012-7-27] “19년 전 처음 한국 땅을 밟았을 때 모든 게 낯설어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해요. 그 경험을 살려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 돕겠습니다.” 성공적으로 한국사회에 뿌리내린 다문화가정 모자(母子)가 이제는 대구지역 다문화가정의 멘토로 발 벗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심양(瀋陽) 출신의 엄마 김경희 씨(47·이중언어강사)와 아들 김건태 씨(18·영남대 도시공학과 1학년)가 그 주인공. 영남대 다문화가족리더스쿨을 수료한 중국인 이주여성 김경희 씨와 다문화가정 자녀의 멘토로 활동 중인 아들 김건태 씨 김 씨는 한국인 남편을 만나 중국에서 결혼한 직후 남편을 따라 1993년 한국으로 이주했다. 한국사회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고생 끝에 한국 사회에 안착했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 사회의 냉소적 시선에 어려움을 겪고 심지어 폭행까지 당했다는 뉴스가 언론에서 들려올 때면 남의 일 같지 않았다는 김 씨는 마침내 2년 전 ‘영남대 다문화가족리더스쿨’ 2기(2010.2.15~12.31)에 지원, 본격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다문화가정 돕기에 나섰다. “영남대 다문화가족리더스쿨에서 공부하면서 제2의 인생을 맞았다”는 김 씨. 그는 내친김에 2011년 이중언어 강사 코스까지 이수해 현재 대구시내 초등학교에서 다문화 및 중국어를 가르치는 이중언어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김 씨에게 새 삶을 선물한 ‘다문화가족리더스쿨’은 2009년부터 대구시의 위탁을 받은 영남대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에 이바지하고 다문화사회 리더를 양성하자는 목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156시간의 교육을 받은 뒤 언어강사, 가정폭력 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다문화 커뮤니티 창출에 앞장서게 되는데, 올해 배출될 수료생까지 더하면 모두 138명에 이른다. 김 씨의 아들 김건태 씨(18)도 다문화가정 멘토로 활동 중이다. 중국인 어머니와 함께 한국어 공부를 하며 자라난 김 씨는 올 3월 영남대 도시공학과에 입학한 뒤 다문화가정 대학생 멘토 프로그램에 자원,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한국어와 공부를 가르치고 있다. 때론 그 누구보다 말이 잘 통하는 형 역할을 하기도 한다. “피부색과 생김새가 한국인과 비슷해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고등학교 시절 중국인이라 놀림을 받은 아픈 기억이 있다”며 어린 시절을 회고하는 그는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어머니 김 씨도 “이제는 대학생이 돼 같은 처지의 아이들을 돕는 멘토가 된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대견해하면서 “다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문화를 수용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미력이나마 아들과 함께 열심히 돕겠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영남대는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2학년도 영남권역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사업 거점대학으로 선정돼 바람직한 다문화공동체 문화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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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국어교육과,‘하양초등학교 화성분교’에 깜짝 선물 전교생 9명 및 교사들 감사 편지로 화답…‘멘토-멘티’ 인연 이어나가기로 [2012-7-22] “영남대학교 국어교육과 언니오빠들 안녕하세요? 저는 하양초등학교 화성분교 3학년 1반 박민경이라고 합니다.”(3학년 박민경), “언니오빠들에게 할 말이 있어요. 언니오빠들이 선물해 준 드림큐브 정말 재미있었어요.”(4학년 박민지), “특히 그중에서 잭과 콩나무가 많이 웃겼어요. 형, 누나들께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대학생이 되면 형, 누나들을 본받아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멋진 대학생이 될게요.” (6학년 박성윤) 지난 17일, 영남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사무실에 편지 한 뭉치가 배달되어 왔다. 발신지는 바로 경북 경산 하양읍 환상리 75-1번지 하양초등학교 화성분교. 봉투를 뜯자 예쁜 편지지 위에 고사리 같은 손으로 깨알같이 적은 글씨들과 색연필로 곱게 색칠을 한 그림들이 저절로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수신자는 영남대 국어교육과 학생 120여 명. 이들은 지난 5월 대동제 때 발생한 수익금 30만 원을 자체 회의 끝에 ‘좀 더 의미 있게’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던 이들은 경산시 교육지원청을 찾았고, 그 곳에서 전교생 수가 총 9명에 불과한 하양초등학교 화성분교를 추천 받게 됐다. 그리고 학교 측과의 수차례 협의 끝에 학생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한 ‘드림큐브’(Dream Cube)를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드림큐브는 원하는 곳 어디서나 교육용 스마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유·아동 전용 빔 프로젝터다. 지난 4일 영남대 국어교육과 학생 4명은 화성분교를 방문해 교실에 드림큐브를 설치했다. 교실 벽면에는 드림큐브에 내장된 동요, 동화 영상이 비춰져 교실 안은 안락한 분위기의 스마트 홈 극장으로 변신했고, 학생들은 마냥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국어교육과 학회장 김일식(3학년)씨가 하양초등학교 화성분교 어린이들의 감사편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 날 이후 분교생 9명은은 드림큐브를 통해 그림 동화 등을 즐겨보고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림을 그리거나 글로 써보는 기회도 가지며, ‘언니오빠들 덕분에 동화를 재밌게 봤다. 학교에 또 놀러와달라’ 등 영남대 국어교육과 학생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편지에 적어 보내왔다. 그 중에는 하양초등학교 화성분교 교사들이 보낸 편지도 있었는데, “영남대생들 덕분에 자라나는 아이들이 멋진 대학생이 되겠다는 꿈을 꿀 수 있게 됐다. 기회가 되면 학교에 꼭 놀러오라”며 감사의 뜻을 담아왔다. 영남대 국어교육과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3학년 김일식(23)씨는 “뜻밖의 편지를 받고 정말 반가웠다. 대동제 때 함께 고생한 1,2학년 학우들 덕분에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 미래의 예비교사로 ‘교학상장’을 실천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전하며, “앞으로 ‘교사’라는 공통의 꿈을 가진 영남대 사범대생들이 다 같이 참여해 매년 이어나가면 좋겠다.”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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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에너지, 제대로 알리겠습니다.” 영남대 ‘Nuclear Power’팀, 최우수 원자력에너지서포터즈 선정 원자력공학 연계전공 저력 재확인 [2012-7-17] 원자력에너지서포터즈 상반기 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Nuclear Power팀장 윤대길(좌)씨와 한국원자력문화재단 김대희 전무이사 영남대 ‘Nuclear Power’팀(팀장 윤대길 외 이 최근 한국원자력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원자력에너지서포터즈’ 2012학년도 상반기 활동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N.E.O’(Nuclear Energy Obligees)로 일컬어지는 원자력에너지서포터즈는 전국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선발돼 원자력에너지의 객관적 정보 전달과 올바른 이해 증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전국 60여 개 대학 총 96개 팀이 도전해 최종적으로 총 26개 팀이 선발됐으며,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서포터즈 활동을 펼친다. 그 상반기 활동에 대한 평가회가 최근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1박 2일간 열렸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 및 주요 관계자, 서포터즈 대학생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평가회에서 영남대 'Nuclear Power' 팀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도 받았다. 이밖에도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한 인천대 팀을 비롯해,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7개 팀이 최종 입상했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운영국 관계자는 “영남대 Nuclear Power팀은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SNS 활동에서 단연 최고점을 받았다. 더욱이 대학축제 기간에 원자력에너지 홍보, 원자력에너지 찬반토론회 개최 등 주요 활동도 성실하고 우수하게 수행했다. 원자력에너지 슬로건 공모전에서도 1등을 하는 등 심사위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고 최우수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현재 원자력공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Nuclear Power’ 팀장 윤대길(23, 기계공학부 3년)씨는 “울진 등 주요 원전과 관련기관 등지를 견학하며 개인적으로도 올바른 전공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과 함께 “청정에너지인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성실히 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을 지도한 홍승열(58) 기계공학부 교수는 “원자력 전공자와 비전공자 20여 명으로 구성된 ‘Nuclear Power’팀이 앞으로 원자력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판단과 정보를 바탕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국내 원자력산업의 차세대 핵심인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영남대는 2011학년도 1학기부터 융․복합 연계전공으로 원자력공학전공을 신설했다. 기계공학부(기계시스템전공, 기계설계 전공, 첨단기계전공)를 주관학부로 건설시스템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신소재공학부, 화학공학부가 참여하고 있다. 연계전공 교과목 35학점 이상, 특히 전공핵심과목 16학점 이상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연계전공 이수 학생들에게는 졸업 시 주전공과 원자력공학전공의 공학사 학위 2개가 동시에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