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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영남대와 ‘2+2 복수학위제’ 운영 2024년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편입해 2년간 수학 … 양 대학 복수 학위 수여 현지 새마을학과, 한국어교육문화센터 설립 등 캄보디아 정부 적극 요청 결실 [2023-4-11]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는 최외출 총장> 캄보디아에서 ‘새마을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새마을의 발상지인 한국에 왔다. 새마을학도로서 새마을학을 체계화하고 학문으로 정립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를 직접 찾은 것이다. 이번에 영남대를 찾은 캄보디아 연수단은 웨스턴대학교(Western University) 호크 타부스(HOK Thavuth) 부총장, 롱 소방(LONG Sovang) 대학원장을 비롯해 새마을경제개발학과 교수와 학생들이다. 웨스턴대는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와 ‘2+2 복수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영남대는 웨스턴대와 새마을학 복수학위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가 설립돼 그 해 첫 신입생 36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2년간 웨스턴대를 다닌 후, 2024년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로 편입해 한국에서 2년간 새마을학을 공부한다. 졸업 후 웨스턴대와 영남대에서 모두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한국에서 창시된 토종학문이 복수학위제를 통해 양국에서 동시에 새마을학사를 배출하게 되는 최초의 사례가 되는 것이다. 연수단을 이끌고 영남대를 찾은 호크 타부스 부총장은 “새마을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새마을학을 정립하고,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 교육·연구 노하우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영남대를 직접 방문해봄으로써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개발을 위해 영남대가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드린다. 새마을학 뿐만 아니라 양 대학 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바르 소반라타나(Var Sovanrathana) 학생은 “내년부터 유학하게 될 영남대를 직접 방문해 본다는 사실에 큰 기대를 갖고 한국에 왔다. 영남대에 직접 와보니 기대했던 것 보다 캠퍼스가 더 마음에 들었다. 내년에 영남대에서 공부하게 될 날이 더 기다려질 것 같다”면서 “짧은 연수 기간이었지만, 최외출 총장님의 특강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새마을학도로서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앞으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좀 더 확실한 신념이 생겼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학생들은 전공 공부뿐만 아니라, 한국어 배우기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웨스턴대에는 한국어교육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현지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습득하는 데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역시 영남대의 역할이 컸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의 교육·문화와 새마을학이 뿌리내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장본인이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다. 2014년부터 캄보디아 훈센(Hun Sen) 총리의 고문을 맡고 있는 최 총장이 훈센 총리와 임채이리(Yim Chhay Ly) 부총리로부터 직접 새마을학 전수를 요청 받았으며, 영남대가 현지 새마을경제개발학과와 한국어교육문화센터 개소를 적극 지원하면서 이뤄낸 결실이다. 지난해 학과 출범식과 한국어교육문화센터 개소는 현지 국영방송과 주요 미디어가 앞 다투어 보도할 만큼 관심이 컸다. 지난해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 당시, 웨스턴대 티 로렌(Te Laurent) 이사장은 ‘웨스턴대 개교 이래 가장 의미 있고, 중요한 사건’이라고 평가하는 등 캄보디아 현지에서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큰 상황이다. 최 총장은 캄보디아 부총리, 교육청소년부 장관, 왕립프놈펜대학교 총장 등 현지 정부 및 교육계 고위급 인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캄보디아 주요 대학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를 방문한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학생들을 만나보니 캄보디아와 2014년부터 맺어온 인연의 결실이라는 생각에 감회가 새롭다.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학생들은 두 대학에서 복수 학위를 받는 최초의 졸업생이 된다.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에서 일자리를 가질 수 있고, 글로벌 무대에서 지구촌 공동과제, 특히 빈곤 극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분야에서 활약할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면서 “양국 발전과 교류는 물론,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 4월 3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웨스턴대 일행은 영남대 중앙도서관과 박물관, 기숙사 등 캠퍼스 투어,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과의 전공 교류를 비롯해 영남대 사회공헌단과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밖에도 청도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방문 등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한편, 영남대와 웨스턴대는 전 세계 빈곤 퇴치와 개도국 경제 발전 지원을 목표로 활동하는 국제기구인 세계은행(World Bank)의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어, 유엔(UN)과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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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물관, 캠퍼스 내 민속촌에서 한복, 전통 성인식 관·계례 체험 프로그램 도심 속 조선시대 모습 간직한 민속촌에서 전통 복장·문화 이색 체험 [2023-4-5]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캠퍼스 내 민속촌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한복과 전통 성인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남대 민속촌은 옛 조선시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지역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처이자 관광지로 유명하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도심 속 공원으로도 손색이 없어 일 년 내내 찾는 이가 꾸준하다. 이 같은 민속촌을 찾은 방문객들이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남대 박물관이 일일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과 5월, 9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영남대 민속촌 내 의인정사에서 한복을 대여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여금액은 한 벌에 1만원이며, 2시간동안 대여 가능하다. 영남대 박물관은 한복 체험과 함께 전통 성인식인 관례와 계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계례 체험도 의인정사에서 진행된다. 상세문의는 영남대학교 박물관으로 전화(053-810-1707) 문의하면 된다. 영남대학교 민속촌은 1975년 영남대 경산캠퍼스 내 부지 2만여 평 위에 조성됐다. 경북 안동댐 수몰지역과 경주, 칠곡 등에서 옮겨온 옛집들과 경주 인왕동 고분군 복원지가 있다. 조선시대 사립교육기관인 구계서원(龜溪書院)과 화산서당(花山書堂), 진보 현감(縣監)을 지낸 이중철이 살았던 의인정사(宜仁精舍), 의성김씨 정려문(旌閭門), 선비들의 외별당(外別堂)인 일휴당(日休堂)과 쌍송정(雙松亭) 그리고 경주 황룡사지(皇龍寺址)에 있었던 경주맞배집과 안동시 월곡면 도목동에서 옮겨온 까치구멍집, 칠곡군 석적면 중리에서 이전 복원된 화산서당 등이 있다. 민속촌으로 옮겨온 고 건축물들은 조선시대 여러 계층의 주거문화를 두루 보여주고 있어 당시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통 성인식 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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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영남대 교수 부임 첫 해부터 꾸준히 대학 발전기금 기탁 시각디자인학과 발전기금, 60주년기념관건립기금 등 지금까지 5천여만원 기탁 [2023-4-4]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임경호 교수, 최외출 총장>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임경호 교수가 대학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3월 30일 임경호 교수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임 교수가 기탁한 발전기금은 영남대 의과대학 발전기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임 교수는 “영남대 출신으로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것을 얻고 배웠다. 모교로부터 받은 혜택을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발전기금을 기탁해 왔다”면서 “제자이자 후배인 영남대 학생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대학과 후배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펼쳐나가고 싶다”고 했다. 최외출 총장은 “임 교수님은 25년 이상 영남대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연구에 매진해 후학 양성에 힘 써오셨고,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대학의 명예를 드높여주신 것만으로도 대학 발전에 큰 도움을 주셨다. 대학에 몸담으신 이후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교수님께 대학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대학 발전을 염원해주시는 교수님의 뜻을 마음속에 새겨, 영남대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 교수의 발전기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임 교수가 영남대 교수로 부임한 첫 해인 1997년 천마교수회 장학기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시각디자인학과 발전기금, 60주년기념관건립기금, 천마아트센터후원기금 등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5천여만 원을 기탁했다. 대학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영남대병원에도 1,1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특히, 임 교수는 영남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액 기부 캠페인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임경호 교수는 1997년 영남대 교수로 부임 후 조형학부장, 디자인학부장, 융합형디자인대학육성사업단장, 디자인미술대학장, 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장, 문화융합디자인생태계조성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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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덴척트 사랑토고스(주한 몽골대사) - 최외출 총장 간 몽골 유학생 확대 협의 몽골 국가발전정책, 새마을운동 핵심가치와 부합…영남대와 긴밀한 협조 필요 [2023-4-3] <에르덴척트 사랑토고스 주한 몽골대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몽골 학생 유학 등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몽골 출신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올해 들어 영남대로 유학 온 몽골 출신 유학생이 크게 증가했다. 2023학년도 4월 현재 학부와 대학원, 한국어교육원에서 총 57명이 수학하고 있다. 특히, 영남대의 몽골 유학생 유치에 주한 몽골대사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몽골 학생들의 영남대 유학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23일 에르덴척트 사랑토고스(Erdenetsogt Sarantogos) 주한 몽골대사가 영남대를 찾았다. 영남대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몽골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학술대회에 앞서 에르덴척트 사랑토고스 대사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에르덴척트 사랑토고스 대사와 최 총장은 몽골의 새마을개발 사업 필요성을 비롯해 기후변화와 사막화 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몽골에서의 사방사업 추진 등 몽골과 한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가졌다. 특히, 에르덴척트 사랑토고스 대사는 몽골 학생의 영남대 유학 등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이 컸다. 최 총장은 “한국 발전 경험과 새마을개발 분야 전문가들의 몽골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몽골의 중앙 및 지방 정부 공무원들이 새마을개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다면 국가 발전 정책의 입안과 추진에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몽골 공무원들의 영남대 유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 공무원을 비롯해 몽골 인재 육성에 영남대가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에르덴척트 사랑토고스 대사는 “몽골의 국가 발전 정책이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와 부합한다. 새마을개발 분야에서의 교육·연구, 인재 육성 노하우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영남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몽골 인재들이 영남대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천하겠다. 몽골 발전은 물론, 양국의 교류 확대를 위해 몽골대사관과 영남대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개발도상국의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일반 학부 및 대학원 유학생들과 달리 각자 자국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와 사회활동가,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7명(졸업 6명, 수료 1명)의 몽골 출신이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수학하고 돌아가 새마을개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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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전력계통연구실 소속 학부·대학원생 , 새로운 방식의 전력조류계산 프로그램 개발 전국 19개 참가팀 중 1위 올라 [2023-3-31] <영남대 전기공학과 스마트전력계통연구실 소속 학부 및 대학원 연구원들> 영남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제13회 전력산업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대한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력계통 해석과 응용소프트웨어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로, 전력산업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최된 제13회 대회에서 영남대 전기공학과 스마트전력계통연구실(지도교수 이상봉) 소속 이윤선(대학원), 남정환, 유연수, 최원일, 황보정민(이상 학부) 씨가 전국 19개 참가팀 중 1위에 올라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의 출품작은 ‘뉴턴-랩슨(Newton-Raphson) & SQP(Sequential Quadratic Programming)를 이용한 AC/DC 하이브리드 전력조류계산’. 전력조류계산 프로그램은 발전기에서 발전된 유효 전력, 무효전력 등이 어떠한 상태로 전력계통 내로 흘러가는지, 이때 전력 계통 내의 각 지점에 있어서의 전압이나 전류는 어떤 분포를 나타내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계산을 실행해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AC/DC 하이브리드 시스템(교류/직류 복합계통)의 전력조류해석을 요구했다. 영남대 전기공학과 팀은 AC/DC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전력조류계산을 위해 새로운 계산방식을 도입해 최적화 기법 중 하나인 SQP 기법을 이용한 계산과 수치해석적 방법인 뉴턴-랩슨 방식을 이용한 계산 등 두 가지 방식으로 계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했다. 또한 상용화되어있는 AC계통과 복합계통을 비교해 어떤 계통이 더 적합한지 판단 가능하도록 했다. 이윤선(대학원 석사과정) 씨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계통 운영으로 전력손실을 줄일 수 있고, 신재생 에너지원의 도입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AC/DC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면서 “결과적으로 전기요금 감소는 물론, 사용 가능한 전력량이 증가해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영남대 전기공학과 스마트전력계통연구실에서는 신재생 에너지원과 DC설비를 구체적으로 모델링하여 계통해석 방법을 개선하고, 복합계통 전환 시 설비 비용과 선로 손실을 고려한 경제성 평가모델 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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