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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세포배양 및 배양육 전문가들 영남대에 모여 최신 기술, 산업화 현황 공유 ‘배양육 생산기술과 산업의 현재와 미래’ 주제…대기업 등 큰 관심 ‘40여 기업 참여’ 학계, 기업, 정부·지자체 등 총 1천여 명 참여 ‘국내 최대 규모 배양육 심포지엄’ [2022-10-13]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2022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국가 중점육성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배양육’ 관련 국제심포지엄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렸다.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소장 최인호)가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중점연구소협의체(회장 방명걸), 한국배양육연구회(회장 주선태)와 공동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학계, 산업계, 정부 및 지자체 등에서 1천 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에서 개최하는 심포지엄으로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다. ‘배양육’ 산업이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배양육 생산기술과 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세포배양 관련 스타트업 뿐 만 아니라 식품분야 대기업 등 총 40여 기업이 참여하며 산업계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12일에는 ‘배양육 과제의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아시아태평양배양육협의체(APAC-Society for Cellular Agriculture) 피터 유(Peter Yu) 프로그램 매니저의 기조강연(Cultivated Meat and Seafood - A Vision for 2030)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체 단백질원 배양의 불가결성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미래의 식육 ▲배양육 생산을 위한 근육줄기세포주 확립의 중요성 ▲축산세포 배양식품 연구개발 지원 현황 및 계획 ▲정부 R&D의 변화-도전·혁신형 R&D:알키미스트 프로젝트 등 배양육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배양육 기초연구 및 산업화’를 주제로 국내·외 배양육 산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기업과 학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배양근육조직의 육제품화 및 미각개선 기술 ▲배양육 산업화를 위한 혁신 기술 : 3D 세포프린팅과 배지소재 개발 플랫폼 ▲배양육 생산 측면에서 근육줄기세포의 증식과 분화 조절 ▲세포배양식품 대량생산 ▲배양육 생산을 위한 세포배양 배지 개발 ▲GMP 수준의 동물세포 배양 공정 자동화 및 폐쇄 시스템 설계 등 배양육 연구개발 현황 및 산업화 방안을 공유하고 산업화를 위한 장애 요소와 해결방안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간이 섭취해온 ‘고기’는 생물학적으로 대부분 뼈에 붙어있는 ‘골격근’이 주요 내용물이다. 고기의 맛은 골격근뿐만 아니라 그 주위에 있는 지방조직, 혈관, 신경조직, 섬유조직 등과 어우러져 결정된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근육줄기세포에 세포배양기술을 접목해, 이른바 ‘배양육’을 생산하고자 하는 시도가 관련 업계와 학계, 국가기관 등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배양육 산업에 관심을 보이면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다나그린, ㈜씨위드 등 스타트업 뿐 만 아니라 CJ제일제당, 풀무원, 대상, SK, 한화솔루션 등 대기업들도 관심을 갖고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정부에서도 이 분야에 많은 R&D비용을 투자하여 배양육에 대한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배양육 생산의 핵심은 근육줄기세포를 세포배양을 통해서 고기와 같은 구조로 얼마나 잘 재현해 내느냐에 달려있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는 근육줄기세포와 세포배양 분야의 권위자다. 최 교수는 2014년부터 경북도청, 의성군청의 지원을 받아 ‘세포배양산업화허브센터 구축 사업’을 기획했다. 당시 사업에 참여했던 영남대 교수들이 뜻을 모아 2017년 세포배양연구소를 개소했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가 개최하는 이번 배양육 심포지엄에 학계와 산업계 등의 이목이 집중됐던 이유다. 지자체에서도 이미 세포배양 관련 산업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상북도는 군위·의성 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경북형 특화 푸드테크 밸리 기본 계획’의 일환으로 배양육 분야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2021년부터 국내 산·학·연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배양육 산업 협의체’를 구성해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최 교수와 한성수 화학공학부 교수 등 영남대 연구팀이 배양육 관련 정부 R&D 사업을 유치한 것도 대학과 지자체가 손을 잡은 결과다. 또한 의성군은 최근 세포배양 특화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를 구축하고, ㈜티리보스, ㈜네오크레마, ㈜비전과학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포배양에 필요한 핵심 소재 및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을 기획한 영남대 의생명공학과 최인호 교수는 “초기 배양육 생산 아이디어는 인구 급증과 지구환경변화에 따른 미래 인류가 필요로 하는 고급동물성 단백질(고기)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현재는 우주시대를 대비한 미래형 동물성식품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장기적 관점의 아이디어도 대두되고 있을 만큼 확장 가능성이 크다”면서 “불과 몇 년 사이에 전기자동차가 급속도로 우리의 일상생활에 들어온 것처럼, 가축, 물고기의 근육줄기세포를 배양하여 미래 식품을 만든다는 아이디어도 가까운 미래에 우리 식탁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세포배양 분야 인프라가 취약한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적인 투자를 통해 관·학·산·연이 힘을 모아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세포배양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선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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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관 364호, 윤상명 ㈜동남하이텍 대표이사 이름 단 강의실 지정 박용기계공학과(현 기계공학부) 79학번 동문, 대학 및 사회 발전 기여 공로 지난해 3억원 장학기금 기탁해 후배 학업 지원 나서 [2022-10-12] 윤상명(62) ㈜동남하이텍 대표이사의 이름을 단 강의실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지정됐다. 대학에 고액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기업인으로서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서다. 12일 오전 영남대는 기계관 364호에서 ‘윤상명 강의실’ 네이밍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강의실 출입문 오른쪽 벽면에 윤 대표이사의 얼굴 부조와 주요 이력 및 공적이 포함된 네이밍 동판을 부착했다. 윤 대표이사는 영남대 박용기계공학과(현 기계공학 부) 79학번 출신이다. 1986년 졸업 후 금성정공 기술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2000년 동남몰드 설립을 시작으로 2005년 사출금형 및 사출성형품 제조기업 ㈜동남하이텍(대구 달성군 소재)을 설립해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윤 대표이사는 2003년부터 모교인 영남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해 오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해에는 기계공학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3억 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4년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영남대학교 ‘천마아너스(Chunma Honors)’ 회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윤 대표이사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항상 대학으로부터 받은 혜택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다. 작은 실천으로 조금씩 기부를 했을 뿐인데, 이곳 캠퍼스에 저의 이름을 단 강의실이 지정돼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이 강의실이 학생들이 꿈을 갖고 공부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모교가 발전하고 후배들이 성장하는데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기업인으로서 역할을 하며 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대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윤 대표님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가족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면서 “윤 대표님이 이룬 기업가정신과 큰 기부의 뜻이 ‘윤상명 강의실’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 영남대 학생들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넘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남대는 2018년부터 대학 발전기금 고액 기탁자의 이름을 단 강의실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대학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예우하고 기부문화를 장려하기 위해서다. 한편, 이날 제막식에서는 ‘윤상명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윤상명 장학금’은 지난해 윤 대표이사가 기탁한 장학기금으로 운영되며, 올해부터 매년 기계공학부 학생 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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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 중에도 대학 발전기금 꾸준히 기탁…누적 기탁금액 ‘8천만 원’ “개도국 출신 유학생 지속적으로 늘어 … 외국인 유학생 지원하고파” [2022-10-4] 백승대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위 사진 오른쪽)가 대학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백 교수는 재임 중에도 꾸준히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해왔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8년 6월에는 정년퇴임을 앞두고 1천만 원을 쾌척하는 등 지금까지 총 8천만 원을 대학에 기탁했다. 지난 4일 백 교수는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찾았다. 이날 백 교수가 기탁한 발전기금은 영남대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백 교수는 “대학과 교수님들의 노력으로 최근 영남대 대학원에 수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크게 늘었다. 특히, 새마을학 석사 과정을 마친 아시아, 아프리카 출신 유학생들이 대학원 사회학과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나가는 경우가 많아 상당히 고무적이다. 교수님들의 학문적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대학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영남대에서 역량을 키우고 대학의 글로벌 네크워크를 확대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발전기금 기탁뿐만 아니라,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나서겠다”고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영남대에서 수학하고 있다. 각 학문 영역에서 교육과 연구 활동에 열정적으로 매진해 오신 교수님들이 계셨기에 글로벌 인재들이 영남대를 찾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퇴임이후에도 끊임없는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발전기금까지 기탁해주셔서 총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 언제 어디서나 대학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교수님들의 뜻을 마음속에 새겨 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 교수는 1982년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해 2018년 8월 정년퇴임 때까지 36년여 간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했으며, 재직 중 사회학과장, 교무처장, 노인학연구소장, 통일문제연구소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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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10월 1일 이틀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총 3회 공연 음대 교수·학생 및 국내외서 활동 중인 동문들 뭉쳐 고품격 오페라 공연 선사 [2022-10-1]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 75주년을 맞이하여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La Bohème)』을 무대에 올렸다. 영남대 음악대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오페라 공연은 지난 9월 30일(금) 오후 7시 30분과 10월 1일(토) 오후 3시,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라 보엠』은 푸치니의 12개 작품 중 서정성이 가장 풍부한 작품이다. 프랑스 라탱(Latin) 구역에서 거칠고 자유분방한 삶을 살아가는 화가, 소설가, 음악가, 철학가인 4명의 보헤미안 친구들과 그들의 연인과의 사랑과 비극을 담고 있는 총 4막의 오페라다. 영남대 개교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음악대학 교수진들과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위해 모였다. 영남대 출신 마에스트로 이일구의 지휘로 영남대학교 개교75주년 기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악장: 김이정 기악과 교수)와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합창단(지휘: 한용희 성악과 교수), 천마유스콰이어(지휘: 권유진 동문)가 출연하여 웅장하고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었으며, 국내 최정상급 연출가 표현진 씨가 연출을 맡았다. 남자 주인공 로돌포의 아리아 ‘그대의 찬손’, 여자 주인공 미미의 아리아 ‘내 이름은 미미’, ‘무젯타의 왈츠’ 등 귀에 익은 아름다운 선율의 아리아들을 아름다운 무대 연출과 시각, 청각을 통한 종합예술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이번 오페라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인 영남대 성악과 김정아 교수와 이현 교수가 각각 미미와 시인 로돌포 역을 맡았고, 이동환 교수와 소프라노 이경진이 화가 마르첼로와 무젯타, 바리톤 서정혁과 베이스 윤성우가 음악가 쇼나르, 철학가 콜리네 역을 맡았다. 예술 총감독을 맡은 영남대 음악대학 최윤희 학장은 “이번 개교기념 오페라를 위해 모인 영남대 출신 선·후배들이 교류하며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모교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통해 최고의 작품이 탄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총 3회 공연됐으며, 9월 30일에는 교수팀, 10월 1일에는 학생팀 두 팀으로 나누어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은 영남대학교, 영남대학교 의료원,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동창회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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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ᄊᆞ미 민족의 동량을 기르샤> 한글 관련 학술적 가치 높은 고문헌 전시 한글 이전 문자 자료부터 한글 창제 이후 간행된 다양한 분야 고서 선보여 오는 10월 28일까지 영남대 중앙도서관 6층 고문헌전시실에서 열려 [2022-10-4]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헌이 일반 대중에 공개된다. 영남대가 개교 75주년 기념 고문헌 전시회 <나랏말ᄊᆞ미 민족의 동량을 기르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남대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헌 가운데 학술적 가치가 높고, 한글과 관련이 깊은 고문헌을 선별해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영남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 고문헌 전시회 개막식> 지정문화재를 포함해 총 90종 189책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글의 의의 ▲한글 이전의 문자 생활 ▲한글 창제와 ‘훈민정음’ 반포 ▲훈민정음의 체재 ▲세종어제훈민정음 ▲널리 한글을 펴다 ▲언해서(유가서, 종교서, 교화서, 병서, 의서, 예술서, 역학서, 문학서) 등 주제별로 한글 이전의 문자 자료부터 한글 창제 이후 간행된 다양한 분야의 고서가 전시된다. 각 전시품에는 해제(解題)를 달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1489년(조선 성종 20년)에 윤호, 임원준, 허종 등이 편찬한 한글 의학서<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을 비롯해 13세기 구결(口訣)표기 <능엄경(楞嚴經)>, 간경도감 간행 <선종영가집(禪宗永嘉集)>과 <몽산화상법어약록(蒙山和尙法語略錄)>, <언해태산집요(諺解胎産集要)>, <사성통해(四聲通解)> 등도 공개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 도서관은 국내 대학 도서관 중 양적, 질적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고문헌을 소장하고 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고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올바른 정체성이 정립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고문헌 전시회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재를 직접 살펴보고, 우리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고 자긍심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4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고문헌 전시회는 영남대 중앙도서관 6층 전시실에서 오는 10월 2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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