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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학위과정, 최고경영자과정, 전문경영자과정 등 전문경영인재 약 1만 명 배출 경영대학원 발전세미나, 50주년 기념조형물 제막 및 기념식수 등 식전 행사 [2020-6-25]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개원 50주년 기념식(2020년 6월 20일)>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안승철)이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6월 20일 오후 4시 영남대 대구캠퍼스(대구 대명동 소재) 경영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영남대 서길수 총장과 이강일 경영대학장, 김성호 영남대 병원장,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 윤정록 석사학위총동창회장, 장세철 AMP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조재구 남구청장 등 교내외 주요 인사와 동창회 임원들이 참석해 영남대 경영대학원 개원 50주년을 축하했다. 안승철 원장은 “1970년 3월에 개원한 영남대 경영대학원은 지역 최초이자, 전국적으로도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영남대 경영대학원 출신 인재들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다”면서 “이번 50주년 기념식이 향후 50년, 100년을 바라보는 시금석이 되리라고 확신한다.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이 미래 경영교육의 요람으로서 경영 인재 양성의 산실로 변함없이 그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개원 50주년 기념 조형물 '웅비(雄飛)-나라사랑-2020' > 이날 기념식에 앞서 경영대학원 발전세미나와 5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 및 기념식수 등의 식전 행사가 열렸다. 오후 1시부터 열린 경영대학원 발전세미나에는 학계와 산업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를 이끌어갈 경영학 교육의 혁신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경영 교육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 식수> 오후 3시에는 경영관 정원에서 개원 5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과 기념식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설치된 기념 조형물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총동창회와 최고경영자과정총동창회 동문들이 뜻을 모아 모금한 기금으로 제작됐다. 작품명은 <웅비(雄飛)-나라사랑-2020>(화강석, 3,500×1,800×h2,850mm)으로 영남대 동문인 이병준 조각가의 작품이다. 5권의 책을 주제로 순수·사랑·행복·희망·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내용을 담아 조형적으로 표현했다. 이밖에도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영남대 경영대학원 50년사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대학에 남아 있는 기록물과 교수, 동문들이 보관해오던 각종 자료를 모아 정리한 것으로 영남대 경영대학원의 50년 발자취를 담았다. 한편, 영남대 경영대학원은 1970년 3월에 개원해 석사학위과정 2,625명, 최고경영자과정 6,123명, 경영연구과정 167명, 노사과정 112명, 여성경영자과정 87명, 전문경영자과정 559명, 골프최고경영자과정 309명 등 총 9,982명의 전문경영 인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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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영남대 ‘휴스타(HuStar) 물산업 혁신대학사업단’ 문 열어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과 ‘물산업 인재 육성’ 협약 체결 대구시, 39억 원 사업비 지원 … 교수·기업·동문 등 사업성공 기대 발전기금 모아 [2020-6-19] <휴스타(HuStar) 물산업 혁신대학사업단 개소식>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미래 신성장 동력인 물산업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19일 오후 2시 영남대는 소재관 524호에서 ‘휴스타(HuStar) 물산업 혁신대학사업단(단장 정진영)’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남대 서길수 총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관련 학과 교수, 사업 참여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환영사하는 서길수 총장(왼쪽)과 축사하는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 휴스타 혁신대학사업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이다. 영남대는 환경공학과를 중심으로 건설시스템공학과와 화학공학부(화공시스템전공)가 연계하여 스마트워터시스템융합전공을 신설해 휴스타 혁신대학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휴스타 물산업 혁신대학사업단이 지역 물산업 인프라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에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 후, 오후 3시에는 영남대 휴스타 물산업 혁신대학사업단과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정상용)의 업무 협약 체결(아래 사진)도 이어졌다. 물산업 수요 기반의 교과과정 운영을 통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물산업 혁신 인재 양성 과정 운영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형 인재 양성 과정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정진영 휴스타 물산업 혁신대학사업단장, 정상용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교육·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과 전문 기관 및 기업이 손을 잡고, 지자체가 행·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하면서 휴스타 물산업 혁신대학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면서 “관·학·산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물산업 발전과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대학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영남대가 추진하는 휴스타 물산업 혁신대학사업은 약 39억 원의 대구시 지원금뿐만 아니라 참여 교수들과 참여 기업, 학과 동문들이 잇달아 발전기금을 내놓고 있어 사업 추진이 상당히 탄력을 받고 있다.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정진영 교수를 비롯해 참여교수진(환경공학과 원양수, 이순화, 공인철, 김승현, 전관수 교수)이 총 2천만 원을 내놨다. 영남대와 함께 휴스타 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유체기술㈜(대표 서성수), ㈜미드니(대표 최인종), ㈜태성종합기술(대표 정창화), ㈜한일이엔지(대표 윤범석), ㈜케이디(대표 정태화)와 에이티티(주)(대표 김재철)가 총 3천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밖에도 영남대 환경공학과 동문들이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모아 약 1천만 원을 내놓는 등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총 6천3백만 원의 발전기금이 모였다. 사업단은 교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이 발전기금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정진영 사업단장은 “휴스타 혁신대학사업이 대구·경북 지역의 물산업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교수들뿐만 아니라, 협약 기업과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발전기금을 기탁해 그 의미가 크다”면서 “학생들이 국내 최고수준의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인 물산업 분야의 혁신 인재를 육성하는데 영남대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영남대의 휴스타 물산업 혁신대학사업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주목받고 있다. 특히, 관련 학과 교육 수료생의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어 지역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가 기대된다. 이미 지역 내 물 기업 21개와 연간 42명(2022년 기준)을 채용하기로 협약체결을 완료한 상태여서 사업성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밖에도 관련 기업과 취업연계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현장실습) 등에 대한 협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 육성과 지역 산업 발전에 시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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